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전설의 주먹' 강우석 감독, "초심으로 돌아갔다" (인터뷰①)

시간2013-03-05 17:48:38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우석 감독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돌직구를 날릴 예정이다.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공공의 적'에서 액션과 웃음을 버무려 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강우석 감독은 자신의 19번째 작품 '전설의 주먹'을 통해 초심으로 회귀할 준비를 끝마쳤다.

강우석 감독의 말에 따르자면 '전설의 주먹'은 정직한 영화다. 있는 그대로를 솔직히 보여줄 계획이다. 이는 영화는 물론 강우석 감독 본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주먹과 주먹이 격돌하는 싸움에도 승패와 상관없이 잘 싸웠다고 말할 수 있는 경기가 있듯 이 작품 역시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잘 싸운 작품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여기에 한국영화의 산증인이자 큰 축을 담당했던 강우석 감독 스스로 "나를 드러냈다. 여한이 없다"고 말할 정도니 개봉 전부터 궁금증이 이는 건 당연한 이치다.

강우석 감독은 "만드는 작업도 재미있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 내가 영화를 고통스럽게 찍고 있었다. 그 부담이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게 아닌가 싶었다. 관객들이 나에게 기대하고 내 영화를 좋아해주는 것은 재미와 유머러스한 부분 때문인데 난 자꾸 작품을 쫓으며 변신을 시도하려 하더라. 이건 아닌 것 같았다. 차라리 부담 없는 영화로 다시 만나자 싶어 '전설의 주먹'을 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1년 영화 '글러브' 이후 2년여 동안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영화에 대한 고민은 물론 바빠서 보지 못했던 영화와 책들을 챙겨보며 자신을 재충전했다. 현존하는 영화감독 중 임권택 감독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영화를 만들었고, 어느새 19번째 작품까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든 주인공인 만큼 잠시 동안의 멈춤은 독이 아닌 약으로 작용했다.

강우석 감독은 "그 시간을 보내며 '초심으로 돌아가자', '재미있는 영화로 돌아가자'고 생각했다. 폼 잡고 엄숙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 오히려 거칠어도 솔직한 영화를 만들자 싶었다. '실미도'가 큰 흥행을 하고 주목 받게 된 이후 욕을 먹지 않으려 타협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그런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설의 주먹'은 편집을 위해서 모니터를 보지 않았다. 타이밍 계산 때문에 두어 번 모니터를 했을 뿐이다. 주변 의견을 들을 때도 '말로 해' 그러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변명할 수가 없다. 드라마 형식미, 다이얼로그, 액션 등 모두 내 생각 그대로 담겨있다. '강우석 감독이 이런 사람이었구나'라고 나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영화다"고 덧붙였다.

젊은 시절의 타협 모르던 자신으로 돌아갔고, 온전히 자신의 뜻이 투영된 영화를 만드는 작업이었던 만큼 '전설의 주먹' 촬영장은 20년 넘게 영화를 진두지휘했던 강우석 감독에게도 유달리 행복한 현장이었다. 또 과거의 자신 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강우석에 대해서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곳이기도 했다.

강우석 감독은 "관객들이 날 너무 예뻐하고 좋게 봐줘서 부담스러워 (개봉 후 홍보 등에서) 발을 뺐었다.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아무리 뛰어도 잊혀질 텐데 말이다. 이 영화를 찍으며 느낀 것이 많다. 물러날 때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영화를 찍으면 힘들어야 하는데 영화를 찍는다는 자체가 굉장히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작품 '전설의 주먹'은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그 당시 끝내지 못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의 액션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이요원, 정웅인, 성지루, 강성진 등이 출연한다. 내달 개봉.

[강우석 감독.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썸네일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다해 母, ♥세븐 자랑 못말려…"사위 덕분 당수치 좋아져, 생명의 은인" [신랑수업]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지막 경기 치렀을 수도 있다' 충격 전망…부상으로 클럽월드컵 출전 불참 우려

베스트 추천

  •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