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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리우드 진출 韓감독, 씁쓸한 흥행 성적보다 값진 의미 [김미리의 솔.까.말]

시간2013-03-05 07:35:25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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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영화가 국내외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한국영화는 천만영화를 두 편이나 선보이며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았다. 올해의 경우 새해가 시작된지 고작 두 달 만에 천만영화가 탄생했고, 그 주인공인 '7번방의 선물'이 한국영화 역대 흥행 TOP5를 꿰찼다.

해외에서 한국 영화시장을 보는 눈도 남달라졌다. 단지 영화 홍보만을 위해 한국행을 택할 정도로 한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지난해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리즈 위더스푼, 리암 니슨, 윌 스미스 등이 한국 땅을 밟았고 올해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배우 자격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생애 첫 내한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거장 감독들의 연이은 내한 러시까지 한국영화 시장은 '우리들만의 리그'가 아닌 세계를 대상으로 한 영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런 위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할리우드발 한국감독의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찬욱 감독과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발 영화들이 역수입되는 현상에 분위기가 한층 고무됐다. 여기에 두 작품의 주연 배우들이 감독의 나라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내한해 국내 열기에 불을 당겼다.

이런 열기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발 국내 감독들의 흥행성적은 아쉬움을 남긴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는 지난 1월 21일 북미 개봉 첫주 9위를 기록했고 지난달 24일까지 1202만 6670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불미스러운 일과 미국 내 총기난사 사건 등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없지만 제작비 4500만 달러에 비하면 안타까운 기록이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난 1일 북미지역 총 7개 극장에서 소규모 개봉 총 15만 8822달러를 벌어들였다. 극장 당 평균 2만 2689달러로,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된 블록버스터 '잭 더 자이언트 킬러'의 평균 성적(3525개 극장 개봉 평균 7946달러)보다도 높다. 개봉 첫 주 성적이 나와 봐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흥행 청신호를 밝힌 셈이다.

하지만 '라스트 스탠드'와 '스토커' 모두 국내 흥행 기록은 씁쓸하다. 국내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던 감독들이었던 만큼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 이런 기대에도 '라스트 스탠드'는 개봉일 8위, '스토커'는 개봉일 4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순위가 두 작품의 최고 흥행 성적이다.

이처럼 저조한 성적에는 할리우드 영화의 명암이 존재한다. 할리우드의 시스템과 자본은 반길만 하지만 감독의 권한은 축소됐다. 충무로에서 영화 전반에 큰 권한을 발휘했던 감독들은 할리우드에서 자신들의 축소된 권한 안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내보다 감독들의 색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데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일었다. 여기에 예상 외로 국내 관객들의 뜨뜻미지근한 반응도 흥행 저조에 한몫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할리우드발 한국 스타감독들의 흥행 성적에 대해 "1월부터 흥행하던 한국영화들이 아직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있다. 관객들 입장에서는 아직도 볼 영화가 많은 편"이라며 "아무리 한국 감독들의 작품이라고 해도 한국영화 보다 외화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예전보다 한국 영화가 잘 되고 있어 블록버스터가 아니고서는 외화 시장이 힘을 못 쓰는 것도 한 이유"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한국 감독들의 할리우드 진출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지닌다. 한국의 영화감독들이 영화의 본고장으로 일컬어지는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좁아진 감독의 권한 속에서도 김지운 혹은 박찬욱 스타일의 영화를 선보였다는 점 또한 박수를 받을 만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은 국내 현장의 열정과 뚝심, 현장에서 솟아난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수 있는 행동력과 결단력을 지닌 채 할리우드 시스템을 경험했다. 두 감독은 이를 100% 활용하지 못했음에도 할리우드 차기작 제안을 받고 있다. 한 번의 경험으로 다져진 또 다른 도전에서 탄생될 이들의 두 번째 할리우드발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다.

[영화 '라스트 스탠드'와 '스토커'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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