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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에 반격 시도 수애…결국 '만신창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권상우에게 반격을 시도했던 수애가 결국 만신창이가 됐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는 하류(권상우)와 주다해(수애)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이 그려졌다.
주다해는 의붓오빠 주양헌(이재윤)에게 하류의 정체를 털어놓으며 그의 부친인 차심봉(고인범)을 유인하라고 지시했고, 차심봉은 아들의 직장상사인 주다해의 식사대접이라는 말에 의심 없이 주양헌을 따랐다.
주양헌은 차심봉에게 귀한 술이라며 술을 권했지만 그는 심장병을 이유로 술을 거절했다. 하지만 주양헌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술잔을 비웠고 이에 심장 통증을 느낀 차심봉은 주양헌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지만 주양헌은 곧 주다해와 아들이 도착한다며 거절했고, 차심봉은 쓰러졌다.
분노한 하류는 주다해를 창고로 끌고 가 “너 내 딸 은별(박민하)이 내 형(차재웅)도 죽였고 아버지도 죽일 뻔 했어. 넌 내 브레이크를 빼버렸어 이제 멈추지 않아. 후회하게 해줄 거야”라며 그녀를 가뒀다.
하류를 향한 역습에 실패한 주다해는 하류를 감시하기 위해 그의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지만 이를 알고 있던 하류는 몰래카메라를 응시하며 창고에 가족사진과 유학자금 송금내역을 숨겨뒀다고 알렸다. 이어 기자들이 먼저 찾기 전에 과거 자료들을 찾아내라고 귀띔한 후 카메라를 마구 밟아 으스러뜨렸다.
정신없이 창고로 달려간 수애는 가까스로 과거 자료들을 찾았지만 취임식에 늦은 상태. 겨우 숨을 고르고 취임사를 하려던 주다해는 하류의 녹음 파일을 들은 후 사색이 됐다.
자신이 하류에게 했던 “심장이 안 좋은 아버지께서 하류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나를 건들이면 주변 사람까지 다치는 수가 있어”라고 협박한 통화 내용이 담겨있었기 때문.
하류는 이사장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녹음 파일을 취임식장에 틀겠다고 협박했고, 주다해는 결국 백학재단 이사장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주다해는 결국 하류와의 결투에서 만신창이가 됐고 하류는 그런 주다해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류의 수에 걸려든 백도훈(정윤호)은 하류와 주다해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5일(오늘) 방송에서는 하류의 납골당을 찾은 백도훈이 그곳에서 하류와 주다해, 딸 하은별의 가족사진을 본 후 절규하는 모습이 예고돼 극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권상우-수애. 사진 =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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