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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한석규가 은퇴한 배우 심은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한석규는 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데뷔 23년 만에 첫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한석규가 심은하의 은퇴를 굉장히 아쉬워했다며 그녀에 대해 ‘아까운 후배’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한석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텔미썸딩’에 함께 출연 했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1996년 데뷔작인 영화 ‘닥터봉’에서 김혜수와 호흡을 맞췄었는데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다시 주인공으로 만났다”며 “15년이 흐른 후에 호흡을 맞췄음에도 너무 좋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석규.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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