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정윤혜, 멤버들 잠버릇 폭로 "걸그룹 맞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의 독특한 잠버릇이 공개됐다.

정윤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검은 것의 정체는?"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쿠션으로 얼굴을 가린 채 소파에 누워 잠든 모습이 담겼다. 이후 정윤혜는 쿠션을 치운 클로즈업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사진 속 주인공이 조현영이라는 것을 알렸다. 조현영은 마치 기절한 듯 잠에 취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윤혜의 폭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정윤혜는 지난 1일 멤버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노을의 '방바닥 수면' 사진까지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대기실 바닥에 누워 잠든 레인보우 멤버들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은 물론 웅크린 자세까지 적나라한 수면 모습들이 담겼다. 이는 무대 위 화려한 걸그룹의 모습과는 상반된 털털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풍겼다.

지난달 13일 컴백한 레인보우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신곡 '텔미텔미(Tell Me Tell M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잠버릇이 공개(아래)된 레인보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윤혜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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