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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디계의 스타 십센치(10cm)가 지방 팬들의 요청에 부산, 대구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십센치의 소속사에 따르면 십센치는 지난달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지방 팬들의 요청이 뜨거워 부산(4월 20~21일, 센텀시티소향 씨어터)과 대구(5월 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다.
십센치는 부산, 대구 공연 이후 전국 투어도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 십센치는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라이브 공연을 통해서 만날 팬들과의 호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십센치는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아메리카노’로 큰 인기를 모으며 일약 유명 인디밴드로 발돋움했다. 이후 정규 1집 ‘1.0’과 지난해 10월 2집 ‘2.0’을 연이어 히트시키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십센치의 부산, 대구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8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지방 팬들 요청에 부산, 대구 공연을 추가 확정한 십센치. 사진 = 싱글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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