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24·부산)가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 첫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매끄러운 2, 3선 조율과 공격 시발점 역할까지 한 부산의 키맨”이라는 평가와 함께 박종우를 MVP로 뽑았다.
베스트11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에는 몰리나(서울) 페드로(제주)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박종우를 비롯해 레오나르도(전북) 에스쿠데로(서울) 서정진(수원)이 포함됐다. 또 수비수에는 최원권(제주) 김원일(포항) 김치곤(울산) 홍철(수원)이 뽑혔다. 골키퍼는 권정혁(인천)이 차지했다.
그밖에 대구에 2-1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베스트팀에 선정됐고, 2-2 무승부로 끝난 서울과 포항의 공식 개막전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K리그 클래식 1R 베스트11.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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