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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조윤희와 이진욱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 이하 '나인') 제작진은 5일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스페셜 방송 2회를 통해 '나인'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한다.
'나인'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박선우(이진욱)와 주민영(조윤희)이 운명에 맞서는 애절한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수위 높은 감정신과 애정신이 많을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이날 방송에는 네팔에서 진행된 이진욱과 조윤희의 첫 번째 키스신 촬영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차에 탄 채 몸을 반쯤 내밀고 인사하는 조윤희를 향해 돌진한 이진욱이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이에 대해 조윤희는 "전작보다 키스신 수위가 높고 횟수가 잦아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상대역인 이진욱 씨가 많이 배려해주고 도와준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키스신 촬영에 대한 후기를 전했다.
이진욱은 "또래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조윤희는 로망이다. 연인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떨렸다"며 조윤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감독은 "이진욱과 조윤희는 요즘 흔히 말하는 케미의 조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멜로 연기가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진욱과 조윤희의 달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미리 볼 수 있는 '이웃집 꽃미남 스페셜'은 5일 밤 11시 공개된다.
['나인' 뒷 이야기를 전한 조윤희와 이진욱.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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