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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가 신생 기획사와 손 잡고 본격 음악 행보에 나선다.
신생 기획사 청춘뮤직 측은 5일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첫 번째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라며 버스커버스커와 첫 전속 계약을 맺고 한 가족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청춘뮤직 측은 "버스커버스커와 최근 앨범제작 계약을 마쳤으며 음악 이외의 활동 관련 매니지먼트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인별로 다르게 진행하기로 했다"며 자유로운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더 장범준은 작사, 작곡, 연주에 집중해 좋은 창작물을 만드는 일에만 전념하고, 브래드와 김형태는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함과 동시에 본인들의 요청이 있을시 매니지먼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춘뮤직은 "버스커버스커의 순수한 음악적 열정을 존중하고 그들이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노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봄 발표한 1집에서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발표한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앨범과 '청춘버스' 앙코르 콘서트 등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져왔다. 특히 소속사 없이 휴식이 길어지자 끊임없이 해체설에 시달렸다.
[신생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음악 행보를 시작한 버스커버스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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