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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레 미제라블'에 출연했던 러셀 크로(48)와 사만다 바크스(22)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각각 자베르 경감과 에포닌 역으로 열연했던 러셀 크로와 사만다 바크스가 데이트 중이라고 미국의 연예매체 데일리 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러셀 크로와 사만다 바크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주말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그저 친한 친구일 가능성도 있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편안해보였다"며 우정 이상의 관계로 발전 중임을 시사했다.
측근 역시 "바크스가 오스카 파티에서 러셀 크로와 줄곧 붙어 있었다"고 말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양측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상태다. 바크스의 아버지는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못 박았으며, 사만다 바크스 본인은 트위터를 통해 "루머는 말도 안된다"고 반박했다.
러셀 크로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한 잡지에 기사화가 됐는데 새미(사만다의 애칭)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러셀 크로와의 열애설에 휘싸인 사만다 바크스는 영국 출신의 뮤지컬 배우로 영화 '레 미제라블'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데뷔작에서 가창력은 물론 연기력까지 갖춰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음에도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레 미제라블' 속 사만다 바크스(왼)와 러셀 크로. 사진 = UPI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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