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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하이가 대형 곰돌이 앞에서 마치 미니미가 된 듯한 앙증맞은 모습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이하이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잇츠 오버' 뮤직비디오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하이는 아이 러브 하이(I♥HI) 티셔츠를 입은 대형 곰 인형 앞에서 작은 체구를 강조하며 깜찍함을 뽐냈다. 곰돌이 인형으로 만든 왕관을 쓰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이하이는 16세 소녀의 싱그러운 모습이다.
이하이의 새 MV는 성숙하고 세련된 콘셉트의 '1,2,3,4'와는 달리 나이에 걸맞는 앳되고 귀여운 면모가 돋보일 예정이다. YG는 지난 주부터 이하이 컴백 티저를 통해 장난감 가방, 동물 모양 모자, 가짜 립스틱 등 장난스러운 소품을 이용한 신곡 콘셉트를 선보이며 이같은 이하이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YG는 이하이의 첫 정규 앨범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이하이의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잇츠 오버'와 '로즈(ROSE)' 모두 기존 YG 소속 가수들의 전작처럼 대규모로 MV를 제작했으며, 빅뱅과 2NE1의 히트 곡 MV를 제작했던 한사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테디를 비롯해 송백경, MASTA WU, CHOICE37, LYDIA PAEK, 선우정아 등 YG 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출동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하이는 컴백을 앞두고 지난 1일 인트로 '턴 잇 업'을 무료로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7일 온라인을 통해 5곡을 선공개 후 오는 21일 정규음반 '퍼스트 러브(FIRST LOVE)'의 풀 앨범을 발표한다.
[컴백을 앞두고 새 타이틀곡 MV 속 귀요미 미니미로 변신한 이하이.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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