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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故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씨가 고인에 대한 일부 몰지각한 행동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혜림씨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사칭해서 납골당에 메세지 남기고 결혼사진 붙여놓고 오시는 분이 있던데... 그런 장난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故 임윤택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 도전중 위암 4기 투병중인 사실이 알려졌고, 우승을 차지하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지난 해 8월, 이혜림씨와 결혼 후 그 해 10월 딸 임리단양을 얻었지만 지난 달 11일 세상을 떠났다.
이 씨는 고인의 발인이 있었던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젠 기쁜 마음으로 보내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걸 보여준 사람. 이토록 멋진 남자의 아내인 나는 지금 이 순간도 참 행복합니다. 우리 다시 만날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故 임윤택 영정사진(위쪽), 아내 이혜림씨 트위터글. 사진출처 = 이혜림 트위터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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