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지수가 연기변신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
신지수는 5일 트위터에 "영화 '썬더맨' 극중 캐릭터 때문에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좀 줬답니다. 자르고 나니 마틸다 비슷하지 않나요? 무슨 역할일까요. 성실, 최선, 진심을 다해 찍고 올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단발머리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수는 자신의 말처럼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쏙 빼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신지수는 영화 '썬더맨'을 통해 첫 영화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극중 민희 역으로 분해 '썬더맨' 제작을 함께 하며 주인공 부자에게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영화 '썬더맨'은 단역배우로 철 없고 가진 것 없는 아버지 주연이 희귀병에 걸린 아들 규완을 위해 직접 SF아동극 '썬더맨'을 제작하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 '보고 싶다'로 큰 인기를 얻고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주연배우로서 능력을 입증받은 오정세가 아버지 주연 역을 맡았다. 아역배우 정윤석이 규완 역으로 캐스팅 됐고 박철민, 황인영, 정은표와 그의 친딸 정하은 등이 출연한다
촬영 대부분이 제주도에서 진행돼 지난 5일 제주도에서 크랭크인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를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신지수. 사진 = 신지수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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