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포항스틸러스가 대전과의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에 새로워진 스틸야드를 공개한다.
포항은 9일 오후 대전을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스틸야드를 만들기 위해 익사이팅존과 레이디존을 신설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유실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업체를 입점시키는 등 관중 편의를 위한 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W석에 위치한 익사이팅존은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시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제공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포항 출신 개그맨 사륜구동의 사회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폴라로이드 사진 및 국내 최초로 제작된 스틸야드 모형 카드, 다양한 경품, 응원 도구, 매치데이 책자가 제공된다. 익사이팅석은 지정석 100석으로 한정되며,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에 판매된다.
E석에 위치한 레이디존은 여성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레이디존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미니 폴라로이드 사진과 응원용 막대 풍선이 제공된다.
익사이팅존과 레이디존에서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과의 기념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스틸야드에서 판매되는 먹거리도 대폭 증대됐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시즌부터 햄버거, 족발, 국수 전문점을 스틸야드에 입점시켜 팬들에게 먹거리 선택의 폭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수유실과 어린이 놀이 시설 등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또한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두시즌째 실시되는 '경기 스코어 맞추기'이벤트를 대아여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경기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는 포항스틸러스 구단 홈페이지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는 매 경기 승점 누적을 통해 2013 K리그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끝나는 12월 1일 직후 발표된다. 이벤트는 매 경기마다 진행되며, 포항스틸러스의 실제 경기 결과에 따라서 자동 적립된다. 대아여행사에서는‘경기 스코어 맞히기 이벤트’ 1등에게 중국 여행권, 2등에게 일본 북큐슈 여행권, 3등에게 일본 대마도 여행권, 4등에게는 울릉도 여행권을 선물한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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