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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소영이 여러 명의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싱글즈 시즌2'에서 한소영은 배우 클라라가 "만났던 사람 중에 최악으로 기억 남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있다. 연예인이다"고 답했다.
이어 한소영은 연예인인 전 남자친구와의 사연을 전하며 "지인들과 함께 밥을 먹다가 테이블 밑으로 보더라. '왜 그러지? 내가 뭘 잘 못 입었나?' 싶었다"며 "나중에 웃으면서 내게 '바지는 어디 브랜드야? 브랜드 아닌 것 같은데?'라고 얘기하더라. 자신은 위, 아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명품인데 '같이 다니는 너는 왜 명품이 아니냐'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소영은 클라라가 "잘나가는 사람이냐?"며 궁금해하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말하면 다 알 것이다"고 밝혔다.
또 클라라가 "연예인에게 몇 번 대시 받았냐?"고 물었을 때는 "이런 것 얘기해도 돼?"라며 망설이더니 "8명"이라고 고백했다.
[배우 한소영.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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