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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류중일이 못 깬 국제대회 벽, 그 혹독한 성장통

시간2013-03-06 07:19:2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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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만 타이중 김진성 기자] 국제대회서 또 한번 좌절했다.

한국야구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 대표팀 류중일 감독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또 한번 국제대회 좌절이다. 류 감독이 누구인가. 국내 최고 유격수 계보를 이은 스타 감독이다. 선수 시절 건실한 수비능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삼성에서만 20년 넘게 선수-코치에 이어 감독까지 올라 절대 아무나 할 수 없는 2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그는 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에 도전했다.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야구대회로 격상된 WBC 대표팀 감독. 국제대회의 벽은 높았다. 1~2회 대회서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이 일궈냈던 4강, 준우승 신화를 잇는데 실패했다. 그에게 첫 국가대표팀 지휘는 WBC 1라운드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 류중일의 혹독한 지도자 성장통

알고 보면 류 감독의 국제대회 좌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1년 사상 첫 국제대회를 지휘했다. 공교롭게도 장소는 이번 WBC 1라운드가 열린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 그는 한국 프로팀의 아시아시리즈 사상 첫 우승을 이끌며 마운드에서 헹가래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가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서 대만 챔피언 라미고에 패배해 예선탈락의 수모를 맛봤고, 5일 WBC 1라운드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1년 5개월 전 헹가래를 받았던 그 곳에서 눈물을 삼켰다.

류 감독에게 지도자 성장통이 시작됐다고 하면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류 감독은 그동안 지도자로서 승승장구했다. 믿음의 야구로 국내를 평정했다. 선수를 키워내는 능력은 아직 의문부호가 따라붙지만, 좋은 기량의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최고의 효과를 얻어내는 조합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절대 무리한 선수기용 없이 전 선수를 아우르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리더십이 있었다. 쉬워 보여도 절대 그렇지 않다. 류 감독의 최대 강점이다.

그러나 최근 연이은 국제대회 예선, 1라운드 탈락으로 류 감독이 시련에 빠졌다. 정확하게 말하면, 국제대회서 믿음의 야구가 100% 통하느냐의 문제에 부딪혔다. 국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국제대회는 엄연히 성격이 다르다. 주변 환경에 따라 기민한 임기응변능력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서 류 감독은 아직 완벽한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 첫 경기 네덜란드 선발 디에고마 마크웰의 기교투, 대만전 5점차 벌리기 압박에 사로잡힌 선수들의 심리상태 컨트롤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금이 간 류중일의 자존심, 언제 회복될까

류 감독은 WBC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했다. 내 역량이 부족했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그의 장점. 변명이 없다. 잘못을 곧바로 인정한다. 모든 지도자는 실패를 밥 먹듯 한다. 3할의 매커니즘이 지배하는 야구는 더더욱 그렇다. 류 감독은 WBC서 또 한번 실패를 맛봤다. “좋은 공부가 됐다”라는 그에게 다음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겠다는 오기가 서려 있었다.

류 감독은 자존심이 세다. 잡기에 능하고, 내기에서 지는 법이 없는 승부사다. WBC 탈락으로 지난해 아시아시리즈 예선 탈락에 이어 연이어 자존심을 구겼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국제대회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느꼈을 것이다. 한국은 국제대회서 수모를 맛봤으나 앞으로 한국야구를 이끌어가야 할 지도자 중 1명인 류 감독에게 공부가 됐다면 그 또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류 감독은 여전히 경험이 많지 않은 감독이다. 이제 3년차 감독이다. 그에게 국제대회서의 잇단 시련은 지도자로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성장통과도 같다. 당장 류 감독에게 또 한번 과제가 주어졌다. 지난 1달간 돌보지 못한 소속팀 삼성의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준비다. 1달이란 시간은 분명 짧지 않다. 소속팀을 잘 추슬러 정상궤도로 진입시키는 것 또한 그의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다. 성장통과 시련으로 괴로워할 시간조차 없는 류 감독이다. 류 감독의 감독 성장기는 현재진행형이다.

[괴로워하는 류중일 감독. 사진 = 대만 타이중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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