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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월화극 1위를 재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야왕'은 시청률 1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3%보다 무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도훈(정윤호)이 주다해(수애)의 모든 비밀을 알고 "미국으로 떠나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훈은 다해와 하류(권상우)의 관계 뿐만 아니라 과거 딸 은별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모두 알았고, 계속해서 거짓말을 한 다해를 버린 것.
방송 말미에는 도훈이 홀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불안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유지했다.
월화극 1위를 지켰던 MBC '마의'는 18.5%로 아쉽데 1위 자리는 내줬다.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월화극 1위에 오른 '야왕'. 사진 = '야왕'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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