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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오는 12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 시청률이 깜짝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달빛프린스'는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1%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달빛프린스'는 첫 방송 이후 연일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매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로 인해 결국 프로그램은 폐지된다. 마지막 방송은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으며 2주간의 휴식기를 갖은 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6.3%를 기록, 지난 방송분인 8.5%보다 2.2% 포인트 하락했다.
[시청률이 상승한 '달빛프린스'. 사진 = '달빛프린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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