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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이언티가 6일 신곡 ‘뻔한 멜로디’를 공개한다.
이 곡은 소속사인 아메바컬쳐 프로젝트 ‘NOWorkend’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자이언티의 신곡으로 앞서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얀키가 낸 강한 정통 힙합곡과는 사뭇 다르다.
개코와 얀키는 ‘될 대로 되라고 해’와 ‘이놈’을 통해 랩으로만 구성된 정통 힙합곡을 선보였으니 자이언티는 부드러운 멜로디와 함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뻔한 멜로디’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바탕으로 드럼, 베이스 등 미니멀한 편곡을 더했으며 사랑을 시작 할 때의 설렘과 이별 직후의 상실감을 동시에 담아낸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아메바컬쳐 측은 “감미롭고 애잔한 멜로디 위에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자이언티와 그가 이끄는 크루 VV:D(비비드) 소속 아티스트 크러쉬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각각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을 잘 풀어냈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힙합곡을 들고 나온 자이언티.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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