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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윤영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동화처럼' 주연으로 발탁됐다.
'동화처럼'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의 주요 사건들을 배경으로 엇갈린 사랑앞에 흔들리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대학 동아리에서 만나 세월이 흐른 뒤 사회인이 돼 재회한 남녀가 결혼 후 엇갈린 사랑에 엮여 이별하고 다시 만나는 내용을 동화적 상징들로 표현할 예정이다.
극중 최윤영은 여주인공 백장미 역을 맡았다. 냉철하고 엄격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 자책을 일삼으며 눈물이 많고 여린 인물이다.
백장미는 첫사랑을 실패한 후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대학시절 계속 얽히던 김명제(이천희)를 만나 운명적 만남을 이어가다 그 시대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아등바등 살아간다.
'동화처럼'은 현재 방송중인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1시45분 첫방송 예정이다.
한편 최윤영은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미워할 수 없는 당찬 새색시 최호정으로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화처럼' 주연으로 발탁된 최윤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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