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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걸그룹 출신 안미정이 미모의 스타강사로 변신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그룹 망하고 토익강사가 된 여자 이야기'라는 제목과 함께 걸그룹 오투포(O-24) 출신 안미정이 강의를 하는 근황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안미정은 지난 1999년 3인조 걸그룹 오투포의 멤버로 데뷔해 '첫사랑', '자유' 등을 내며 활동했지만 당시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접고 지난 2005년 수원 SBS 리포터로 전업한 안미정은 지난 2007년에는 '뉴스와 생활경제'에서 고정 코너를 맡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학원가들이 밀집한 영등포의 한 영어학원에서 토익강사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최근엔 노량진에서 경찰 공무원 응시생들의 영어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안미정은 걸그룹 당시와 변함없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학원가에서 꽤 유명한 스타강사로 통한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여전히 예쁘시다", "알고보니 걸그룹이었다니", "노량진 스타강사인데", "근성의 안미정"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에서 스타강사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미정.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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