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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박진영이 2AM의 새 앨범에 수록된 에피톤 프로젝트의 곡을 극찬했다.
박진영은 5일 2AM의 조권이 트위터로 "형! 저희 오늘 앨범 나왔어요! 들어 보셨어요? 어때요?"라고 묻자 "당연히 정말 좋지. 완성되고 나서 들어보니 더 좋다"고 호평했다.
특히 에피톤 프로젝트가 작사, 작곡한 '너를 읽어보다'를 언급하며 "'너를 읽어보다' 정말 좋아. 2AM스럽지만 뭔가 새로워진 스타일"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너를 읽어보다'는 지난해 이승기의 '되돌리다'를 작사, 작곡하며 따뜻한 힐링 감성을 선사했던 에피톤 프로젝트가 2AM과 처음 작업한 곡이다.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맑고 청아한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2AM 멤버 4명의 감미로운 보컬과 어우러져 좋은 궁합을 완성해냈다. 특히 2AM 슬옹은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 팬임을 자청하며 이번 곡에 자신의 보컬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일 정도로 애착을 보였다.
2AM은 5일 두 번째 정규앨범 '어느 봄날'을 공개하자마자 동명의 타이틀곡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고 '너를 읽어보다' 등 수록곡들이 상위 차트를 점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2AM과의 앨범 작업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에피톤 프로젝트(아래)의 곡을 극찬한 박진영 프로듀서. 사진출처 = 박진영 트위터 캡처, 파스텔 뮤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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