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예원, "아이유와 보라에 도움 받았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6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글래디에이터: 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광희는 더빙 전 도움을 준 동료를 묻는 질문에 "섭외된 후 조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 아이유에게 조언을 구한적이 있다"며 "아이유가 애니메이션은 어린친구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발음을 정확히 해야 한다. 현장분위기에 맡게 역할을 파악해 주인공이 하려고 하는 행동과 기분을 생각해서 (더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예원은 "친하게 지내는 씨스타 보라가 먼저 더빙을 해본적이 있어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며 "나는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오랜 작업이 걸린다고 했다. 영상에 맞는 대사를 꼼꼼히 체크해 갈 것을 알려줬다"고 답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은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최고의 용사를 꿈꾸는 글래디에이터 티모를, 쥬얼리 예원이 티모의 개인 트레이너 다이애나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개봉은 오는 14일.

[황광희와 김예원.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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