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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여자 1호가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6일 밤 방송된 SBS '짝'은 여자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과 일반인 남자 6명이 출연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소개 시간에 여자 1호 소이는 "나는 아이돌 티티마 출신이고 래퍼였다. 랩도 잘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싫어하는 남자는 바람 피우는 남자다"며 "10번을 바람피운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입장에서 바람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10번을 받아주다가 11번째 헤어지고 나를 더 사랑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이는 아이돌 출신으로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 "19살에 데뷔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는 것이었다. 온갖 악플이 달리는 것도 싫었다"며 "걸그룹이라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해 거식증에 걸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10번 바람피운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힌 소이.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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