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낸시랭, 악플러에 “창의적인 욕 해달라” 폭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낸시랭이 악플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유종신, 유세윤,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UV 뮤지, 인피니트 성규, 개그맨 샘해밍턴,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한 ‘좀 희한한 사람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사실 나는 변태다. 그래서 악플을 봐도 날 향한 관심이라는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고 고백했다.

이어 “악플들을 보며 식상함을 느꼈다. 악플들이 크리에이티브하지 않다. ‘양키 고 홈’ ‘너 여기서 뭐하냐’ ‘너 연예인 되고 싶어서 안달 났냐’는 반복되는 악플이 지겹다”고 털어놨다.

낸시랭은 악플러들을 향해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욕을 해달라. 너무 뻔해서 볼 때 재미없다”는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악플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낸시랭.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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