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7급', 한자릿대 시청률 위기…'그겨울' 수목극 1위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와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한자릿대 시청률로 떨어지며 위기에 빠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아이리스2'는 9.4%, '7급 공무원'은 9.2%를 기록해 방송 시작 후 처음으로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리스2'는 지난달 28일 방송분 시청률인 10.1%에서 0.7% 포인트 하락했고, '7급 공무원'은 1.4% 포인트 하락하며 동시간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시청률 1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9%보다 0.6% 포인트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아이리스2', '7급 공무원' 포스터. 사진 = 태원 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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