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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로 데뷔를 앞둔 권리세가 소속사를 옮겼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를 통해 유명세를 탄 권리세는 지난 2011년 7월 배우 배용준이 소속된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권리세는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연을 맺은 데이비드 오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권리세는 키이스트를 통해 걸그룹 데뷔를 예고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예정됐던 데뷔는 연기됐고, 준비기간이 장기화 됐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 1월 가수 김범수와 아이비가 소속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로 돌연 이적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와 관련 권리세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걸그룹으로 데뷔를 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었다. 연습을 하면서 제가 춤이나 음악적인 면에서 여러 모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좀 더 배워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음악을 하기에 적합한 좋은 소속사가 있다'면서 소개해준 곳이 폴라리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장님이 배려해 주셔서 이렇게 좋은 회사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여기 와서 멤버들을 만났고 함께 연습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고 시너지 효과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나쁜여자'는 슈퍼창따이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경쾌한 스윙리듬과 화려한 빅브라스가 어우러지며 편곡의 느낌과는 달리 재즈미컬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권리세(위)가 소속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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