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심이영과 가상부부됐다…'오늘부터 엄마아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심이영과 가상 부부가 된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오늘부터 엄마아빠'의 가상 부부로 전현무와 심이영이 캐스팅됐다고 7일 밝혔다.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연예인 가상 부부가 아이들을 돌보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심이영은 가상 부부로서 생생한 부모 체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아빠로 변신할 전현무는 "평소 아기 돌보기를 못해 걱정이 앞선다"며 "하지만 파트너 심이영과 주어진 상황을 헤쳐 나가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을 것 같고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현무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이영은 "처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파트너가 전현무라고 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엄마가 되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매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세 전현무의 아이 아빠로의 변신이 화제가 될 것 같다"며 "전현무와 심이영 커플이 의외로 잘 어울려 가상 부부에서 나아가 엄마, 아빠로서의 활약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오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왼쪽), 배우 심이영.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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