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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컴백을 앞둔 미국 록밴드 본 조비(Bon Jovi)의 새 앨범 커버아트가 주목 받고 있다.
본조비는 오는 11일 12번째 정규앨범 '왓 어바웃 나우(What About Now)'를 발매한다. 이 앨범의 커버는 독특한 아트워크로 제작됐다.
앨범 커버는 일러스트 형식의 커버아트에 멤버들의 모습을 결합한 아트워크로 제작, 커버아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본 조비의 멤버 네 명을 모두 찾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위장예술가 리우 볼린(Liu Bolin)과 일러스트레이터 알렉스 할디(Alex Haldi)가 같이 제작했으며 본 조비 멤버들도 직접 참여했다. 리우 볼린은 자신의 몸을 배경과 같은 모습으로 페인팅해 감쪽같이 위장하는 예술을 선보이는 중국 출신 아티스트다. 이번 앨범 커버아트에서는 리우 볼린 대신 멤버 네 명의 몸에 바디페인팅을 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본 조비는 이번 앨범 아트워크를 통해 '증강현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본 조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어그멘티드 리얼리티(Augmented Reality)' 기능을 실행해 '왓 어바웃 나우' 앨범 커버를 비추면 살아 움직이는 커버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떠오르는 메뉴를 클릭하면 비디오, 음원 등의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본 조비 스탠다드 버전 앨범에는 지난 1월 발매한 새 싱글 '비코즈 위 캔(Because We Can)'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고, 디럭스 버전에는 보너스 4곡이 추가돼 총 16곡이 실렸다.
[본 조비 새 앨범 커버아트.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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