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 국내도입 2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지엠은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와 ‘해피2222’패스티벌 등 고객감사 이벤트에 대해 공개했다.
이중 파격적인 것은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로 명명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쉐비케어 3.5.7’을 운영해 오던 한국지엠은 3년간은 총 3회 엔진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5년 동안 10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런데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에서는 5년과 7년차는 동일하지만, 3년간 차대차 파손사고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이벤트를 내걸었다.
3년차 신차교환의 내용은 신차 구입 이후 3년 이내 차대차 파손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내용이다.
쉐보레 전 차종 및 알페온(단, 라보, 다마스 경상용차와 수입모델인 카마로/콜벳, LPG 차량 중 면세차량 (장애인 LPG 면세차량, 렌터카 등), 택시, 조달가/리스차량, 법인명의 구입차량은 제외)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구입 후 3년 내 차대차 사고 발생 시 본인과실 50% 이하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인정 기준) ▲파손 금액이 차량구입 가격의 30% 이상 조건(사고 보험금 지급내역서 기준)에 해당하는 고객은 쉐보레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사고차량 수리 후 반납하면 동급 모델의 신차로 교환해준다.
차량 교환 시 동일 가격의 동일 차량으로 교환하는 것이 원칙이며, 교환시점에 해당 모델이 없을 경우 유사한 모델로 교환이 가능함. 동일 모델/유사 모델의 가격 상승 또는 상위 모델을 선택할 시 추가비용은 고객이 부담하며, 저가 차량 교환 시 차액에 대한 보상은 없다.
이번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는 7일부터 실시된다. 금번 이벤트에 대해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비용은 중요하지 않다. 한국지엠이 한국 고객에 대한 하나의 투자다”며 “연간 마케팅 비용에 포함된 예산으로 집행할 예정이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해피 2222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페스티벌은 이벤트 기간 중 2,222명의 고객에게 최근 출시한 트랙스 및 스파크 등 차량 2대와 함께 푸짐한 경품 및 선물을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해피 2222 페스티벌’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제품 전시 및 이벤트 ▲홍대 주변 차량 전시 및 이벤트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 및 견적 상담 시 선물 증정 ▲지하철 주요 역사 내 쉐보레 2주년 축하 터치 디스플레이 설치 ▲해피 트레일러 운행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 2,22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트랙스 1대, 스파크 1대, 갤럭시 노트 20대, 10만원 주유권 200장, 서울모터쇼 관람권,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지엠은 이벤트 첫 날인 7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쉐보레 도입 2주년 축하와 더불어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한국지엠 5개 딜러사(아주모터스,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에스에스오토, 스피드모터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과 함께 스파크 등 차량 100대를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하기로 했다.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 사진 = 한국지엠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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