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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스파크 전기차를 비롯해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쉐보레 브랜드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모터쇼에서 스파크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지엠의 두번째 전기차인 스파크 전기차는 지난해 말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됐다. 올 2분기 창원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 혹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도입 첫해 말리부, 올란도, 아베오 등 신차 효과로 12%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2012년에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호샤 사장은 이런 성장세 하락에 대해서는 “업계가 2.4% 하락한 것과 비교해 한국지엠은 3.6% 증가 했다”고 평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신차로 올 상반기 소형 CUV 트랙스를 공개했다.
[스파크 전기차.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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