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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바이브와 5년 만에 재회했다.
다비치는 최근 바이브의 류재현과 음악 작업을 한 녹음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류재현은 다비치와 신곡 녹음을 마친 후 "'미워도 사랑하니까'보다 더 사랑 받을 수 있는 노래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다비치는 지난 2008년 류재현이 작곡한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5년 만에 다시 재회한 이들은 5년 만에 발표하는 다비치의 두 번째 정규앨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실 다비치와 류재현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비치 측에 따르면 류재현은 연습생이던 강민경이 데뷔 전인 중 3때 처음 만난 인연이 있고, 이해리의 경우 류재현의 소개로 다비치의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한편 류재현을 비롯해, 전해성, 조영수, 안영민, 이승환, 강현민, 최규성 등 쟁쟁한 스타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다비치의 새 앨범 메인 타이틀 곡은 17일께 공개될 예정이다. 다비치는 앞서 신곡 '거북이'를 선공해하며 컴백에 기대를 높였다.
[바이브 류재현(오른쪽)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 다비치 강민경(왼쪽)과 이해리(가운데).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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