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개최한 '제14회 삼성기 대구, 경북지역 초,중 야구대회'에서 경상중학교와 본리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중학교는 7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 경주중학교에 5-4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강변학생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본리초등학교가 7-0으로 남도초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중학교 투수 김민성(3승)은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같은 팀의 조현덕은 9타수 4안타(0.444)의 기록으로 특별상인 장효조 타격상 1위에 올랐다.
초등부에서는 본리초등학교의 정재흠(결승전 결승타점)이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남도초등학교의 이홍주는 8타수 5안타(0.625)의 성적으로 특별상인 장효조 타격상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경상중학교 손경호 감독과 본리초등학교 김우상 감독이 각각 중등부와 초등부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경상중 선수단.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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