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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B.A.P가 일본 데뷔 전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8일 “B.A.P가 오는 5월 24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5000석 규모로 첫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JAP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B.A.P의 일본 단독 공연을 주최한 크리에이티브맨 관계자는 “어제(7일) 오후 12시 홈페이지에 B.A.P 공연 관련 공지만 게재했을 뿐인데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벌써부터 시작됐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일본 오리콘 및 빌보드 재팬, 야후 재팬 등 현지 매체들도 보도를 통해 B.A.P의 단독 콘서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열린 B.A.P의 국내 단독 콘서트에 500여 명의 일본 팬들이 찾아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B.A.P는 KBS 2TV ‘뮤직뱅크’를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두 번째 미니앨범 ‘원샷’(ONE SHOT) 활동을 이어간다.
[일본 데뷔 전 현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아이돌 그룹 B.A.P. 사진 = TS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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