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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무대의상 선정성 논란에 "수정할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라니아가 뮤직비디오 속 무대의상을 일부 수정할 예정이다.
라니아 소속사인 DR뮤직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이번 뮤직비디오 의상으로 블랙과 화이트로 전신 시스루를 선택했다. 뮤직비디오는 심의를 거쳐 15세로 결정됐는데 아무래도 시스루 의상이 선정적으로 보였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음악 방송 무대의상은 일부 수정을 하거나, 다른 스타일의 의상을 입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신곡 '저스트 고(Just Go)'를 공개한 라니아는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당장 수정이 어려워 뮤직비디오 촬영 의상이 아닌 블루 색상의 의상을 입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라니아 멤버들은 블랙과 화이트의 전신 시스루를 입고 섹시하고 과감한 퍼포먼스로 매력을 뽐냈다.
라니아는 이번 새 앨범에서 팝스타 레이디가가를 비롯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50센트 등의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팀 KNS의 도움을 받았다. 타이틀곡 '저스트 고'는 사랑했던 남녀가 헤어지는 순간을 담은 노래다.
이번 활동에는 멤버 리코가 학업 문제로 잠시 빠지고, 주이가 합류해 함께 활동한다.
[라니아 신곡 '저스트 고' 뮤직비디오. 사진 =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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