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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전화가 일본서 개발됐다.
일본 통신사인 윌콤(Willcom)은 크기 32×70×10.7㎜(가로×세로×폭), 무게 32g의 'WX06A'를 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휴대전화는 초소형 리모콘을 연상케 할 만큼 작고 가볍다. 애플 아이폰5와 비교해 약 1/4 수준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1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베터리 최대 사용시간은 음성 2시간, 대기 300시간이다. 카메라는 탑재하지 못했지만, 문자나 이메일 전송은 가능하다. 원활한 송수신과 이동성을 위해 접이식 안테나를 장착했다.
WX06A는 윌콤에서 지난해 출시한 WX03A보다 1g 더 가벼워진 새 모델이다. 현재까지는 일본 내에서만 판매·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쳐]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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