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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김정행 신임 대한체육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 38대 회장인 김정행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전임 박용성 회장에 이어 향후 4년간 한국 체육계를 이끌게 됐다.
취임사를 통해 "체육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김 회장은 은퇴 후 체육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가장 가까운 올림픽으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있고, 임기 내에 2016 리우 올림픽도 예정되어 있다.
국내에서 치러지는 종합대회도 많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모두 김 회장의 임기 내에 치러진다. 김 회장은 이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용환 문화부 2차관, 대한야구협회 회장인 이병석 국회 부의장,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김재범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행 신임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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