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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테일러 로트너를 괴롭히고 있다.
최근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테일러 로트너를 통해 패틴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테일러 로트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티슨과 함께 세계적 흥행 시리즈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했다. 흥미로운 점은 극중 세 사람이 삼각로맨스를 그렸다는 점이다.
측근은 "크리스틴은 최근 테일러 로트너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로버트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틴은 로버트와의 관계를 위한 조언을 로트너로부터 듣고 있는데, 로트너는 '지금 당장은 로버트를 혼자 있게 내버려 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테일러 로트너는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이 멀어진 결정적 원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유부남 류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그 일이 일어난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았으니 지금 용서를 구하거나 그 일을 잊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이른 일이다"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발을 동동 굴리고 있는 한편, 현재 호주에서 새 영화를 촬영 중인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이 자신을 찾아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측근은 "로버트는 크리스틴과의 관계에 있어 시간을 가지고 싶어한다"며 "그러나 크리스틴은 끊임없이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테일러 로트너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위)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영화 '트와일라잇' 스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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