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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정려원이 여배우의 고충을 털어놨다.
정려원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녹화에서 완벽한 캐릭터 설정을 위한 여배우의 고충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려원은 그동안 신비주의에 가깝던 모습과 달리 정말 털털했다. 그녀는 "평소 촬영이 없는 날에는 색조 메이크업은 물론 비비 크림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민낯을 즐기고 머리를 감고서도 헤어 드라이 한번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속 여치라는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해 무려 14번의 염색과정을 반복해야 했다"며 작품이 시작되면 더 좋은 모습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드라마 촬영이 끝나는 동시에 스킨조차 바르기 귀찮아지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점을 밝혔다.
정려원의 '이중 생활' 속 뷰티철학은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평소 뷰티철학을 전한 정려원. 사진 = SBS E!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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