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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엄기준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다.
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OCN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연출 최영수) 2회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다니는 숙주와 마주친 이명현 반장(엄기준)이 몸싸움 도중 얼굴에 상처를 입고 자신의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하는 장면으로 끝나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첫 방송에서 치사율 100%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다니는 숙주(현우)가 있다는 힌트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더 바이러스'가 이번에는 주인공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강력한 카드로 예측불가 전개를 보여준 것.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이명현은 치명적 바이러스의 숙주로 의심되는 김인철(현우)이 강남역으로 향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였다.
숙주를 통해 강남대로와 지하철역 부근의 행인들에게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소름 끼치는 긴장감을 선보이며 '한국형 바이러스물'의 강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엄기준. 사진 =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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