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를 향한 경남 야구팬들의 관심은 역시 뜨거웠다.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NC와 넥센의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NC가 창단 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마산구장에서는 5150명의 관중이 몰렸다. 물론 지난 해 퓨처스리그에서 롯데와 '경남 라이벌전'을 벌였을 때 1만 명을 수용한 적이 있어 크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관중석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마산구장의 최대 수용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 NC 관계자는 "수용 규모는 1만 5~6천석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C는 지난 해 퓨처스리그에서 뛴 뒤 올해부터 1군 리그에 진입, 다음달 2일 마산구장에서 롯데와 창단 첫 공식 개막전에 나선다.
[9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많은 야구팬들이 찾았다. 사진 = 창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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