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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여진이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최여진은 8일 밤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부득이하게 발레리나의 꿈을 포기한 사연과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최여진은 "발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시작했다. 엄마가 원래 발레리나가 꿈이었기 때문에 내 길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한국사람에게 사기 당했다. 엄마가 힘들어 하니 나도 갈 길이 아니구나 싶어 멈췄다. 엄마에게는 나 키커서 무용하기 힘들다. 안 하겠다. 지겹다고 말했다. 그 때부터 안 가게 됐다"며 "아르바이트 하면서 엄마를 먹여 살리고 그때부터 미친듯이 일만 했다"고 고백했다.
최여진은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에 대해 "어릴 적 꿈에 대한 한풀이를 한거다"고 말했다.
[발레리나 꿈에 대해 회상한 최여진.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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