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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성동일 부자가 오토바이로 제주도 아이템왕에 등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의 코너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부자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제주도에서 각자 마음에 드는 숙소를 잡은 다섯 부자는 우연찮게 아이템을 발견해 전쟁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성동일과 성준 부자가 할머니의 바이크를 발견해 마을을 한바퀴 돌며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와 윤후 부자는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를 발견해 카트로 제주도 해변을 돌았다. 신이 나 제주도 바람을 맞았지만, 성동일 부자의 바이크 앞에서는 초라해지는 모습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마저도 없었던 김성주와 김민국 부자. 민국은 성동일 부자의 바이크를 보자마자 "그냥 가자"며 아빠의 소매를 잡았다. 민국에게 남은 아이템은 할머니가 선물해준 감자 보자기 뿐이었다.
[제주도로 떠난 '아빠 어디가'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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