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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팀이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다.
오는 12일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출연진들은 정을영 감독, 김수현 작가와 함께 일본으로 휴가를 떠난다. 제작진 역시 18일 3박 5일로 일본에 휴가를 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른면 '무자식 상팔자'의 마지막 촬영은 종방을 일주일 앞둔 지난 8일 진행됐다. 종방연 역시 마지막 촬영 다음날인 지난 9일,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여 진행됐다. 마지막 방송이 나가기도 전에 이런 행사가 가능했던 것은 쪽 대본 없는 촬영일정 덕분이다.
이번 휴가에는 대부분의 출연진이 참석하지만 서우림, 전양자, 오윤아는 개인적인 사정과 촬영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다.
'무자식 상팔자'는 미혼모, 황혼이혼, 고부갈등 등 대한민국 사회속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현실적인 소재들을 통해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종방을 앞둔 상황에서 소영(엄지원)과 우철(이상우)의 재결합 여부와 막내아들 준기(이도영)의 결혼 등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남아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 마지막회는 오는 17일 방송된다.
['무자식 상팔자'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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