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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월화극 시청률 순위가 또 바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시청률 18.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18.5%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시청률 18.5%로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18.6%보다 0.1%P 소폭 하락하며 '마의'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는 0.3%P로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여전히 부진 중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시청률은 3.5%로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4.2%보다 0.7%P 하락하며 월화극 꼴찌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위), SBS 월화드라마 '야왕'. 사진 = MBC-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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