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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아이리스1'에 등장했던 미스터 블랙이 2편에서도 등장한다.
13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는 미스테리의 인물 블랙이 등장할 것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미스터 블랙은 지난 2009년 방송된 시즌1에서도 그림자와 전화 목소리로만 짧게 등장했다. 미스터 블랙의 정체가 시즌2에서 공개될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3일과 14일 방송에서 그려진 남북회담을 타겟으로 한 테러의 배후이기도 한 블랙은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며 앞으로의 전개에 활개를 칠 것이라는 귀뜸이다.
또 NSS의 유건(장혁)을 아이리스의 살인병기로 이용하고 있는 블랙의 목적이 밝혀질 예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블랙의 등장은 아이리스의 정체에 다가가는 결정적인 시발점인 셈이다. 또한 이번 등장 속에는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만한 요소또한 숨겨져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봐달라"고 전했다.
[미스터 블랙의 정체가 공개될 것을 예고한 '아이리스2'.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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