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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이 오는 4월부터 일본의 한류전문채널 KNTV에서 방송된다.
12일 KNTV 측은 "MBC에서 방영 중인 '7급 공무원'이 오는 4월 20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KN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또 KNTV는 오는 4월 정식 방송에 앞서 오는 30일 선행 방송으로 '7급 공무원' 1, 2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은 "'7급 공무원'의 국내 인기에 맞춰서 입소문이 일본까지 많이 나있는 상태"라며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한 배우 주원이나 아이돌그룹 2PM 찬성에 대한 기대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 현대적이고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가 일본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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