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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2AM의 임슬옹이 자신이 변태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털어놨다.
임슬옹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 참여해 '나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질 때'를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이날 그는 남들이 자신의 몸을 훔쳐보는 걸 즐긴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임슬옹은 "아파트에 살면 건너편에 사는 사람이 보인다. 가끔 샤워하고 나와서 상체를 탈의한 채로 커튼을 치지 않고 건너편 사람의 시선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에 배우 소이현은 "나는 한강에 혼자 나가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훔쳐본다"고 밝히며 임슬옹과 대비되는 성향을 드러냈다. 상대의 특이 성향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디 사세요?"라고 애정어린 관심을 드러내며 "서로 훔쳐보고 보여주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슬옹의 솔직한 발언이 담긴 '화신'은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남들이 자신의 몸을 훔쳐보는 것을 즐긴다는 임슬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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