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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현빈이 전역 후 아시아 스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빈은 지난 9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번째 순서인 대만을 찾았다. 이날 오후 7시 국민 대만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에는 3천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날 팬미팅은 2년간의 공백 후 첫 해외활동이라는 점과 대만에 처음 방문한다는 점에서 대만뿐아니라 아시아 팬들과 매체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팬미팅은 엄청 난 환호와 함께 현빈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주제곡인 '그 남자'를 부르며 등장하며 시작됐다.
팬들은 돌아온 현빈에게 열광적인 성원을 보냈으며 팬들의 환호 에 현빈도 긴장을 풀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두시간에 걸쳐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이날 팬미팅에서 현빈은 무대에서 뿐 아니라 팬미팅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객석으로 내려가 직접 질문과 답변을 하는 등 시종일관 팬들에게 최대한 가까이 가기위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런 모습에 팬미팅에 참가했던 팬들은 현빈의 적극적이고 친근한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빈은 지난 8일 입국과 동시에 대만 주요 매체들이 참여한 기자회견을 마쳤고 대만 주요 매체들은 대만을 첫 방문한 현빈 일거수일투족을 한면을 할애해 주요 뉴스로 전했다.
입국과 출국시 공항과 호텔, 식당에 많은 팬들과 파파라치들이 대기하며 대만에서의 2박 3일간의 일정을 함께하기도 했다.
팬미팅을 마치고 10일 대만 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는 700여명이 넘는 팬들이 현빈의 모습을 보기위해 한꺼번에 몰려 공항 출국장에 혼잡을 야기하기도 했다.
현빈은 "아시아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많은 팬들이 열광적으로 반겨주신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가는곳마다 환호해주신 대만 팬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도시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의 아시아 팬미팅의 두번째 순서는 4월 11일 태국의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만을 방문한 현빈. 사진 = 현지 신문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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