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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는 최근 매거진 '주부생활'과의 인터뷰를 통해 솔로앨범 '오늘'을 통해 2년 만에 홀로서기한 것과 관련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진호는 과거 함께 SG워너비로 활동하다 탈퇴 후 세상을 떠난 故 채동하에 대해 "(채동하) 형과 탈퇴 후 더 잘 지내왔는데 (자살) 소식을 들었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계속 가지고 가야 할 아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호는 또 이번 앨범을 모두 자작곡으로 채운 것에 대해 "어느날 부턴가 누가 만들어 준 옷을 입고는 마치 내 것인 양 연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내 생각도 아니고 내 마음도 아니었다. 이번에는 좀 더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표현하고, 마음을 다해 부를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김진호. 사진 = 주부생활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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